Beyond Language: Visual Communication System

Public Icon Pack

“Beyond Language” 프로젝트는 오프라인 환경에서 적응된 픽토그램을 통합하여 아날로그와 디지털 미디어 간의 시각적 일관성을 향상시킵니다. 본 프로젝트는 문화적 관련성과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결합한 통합된 그래픽 언어를 제안합니다. 제한된 색상 팔레트와 픽셀화된 형태를 활용함으로써 자원 사용과 배터리 소비를 줄여, 저해상도 환경에서도 명확한 정보 전달을 보장합니다.

성 평등과 사회적 책임에 중점을 두고, 이 적응 가능한 시스템은 디자이너들이 현대 디자인의 요구에 맞춰 발전하도록 장려하며, 전통적인 미학을 재해석하여 지속적인 시각적 매력을 제공합니다.

The “Beyond Language” project enhances visual consistency across analog and digital media by unifying pictograms adapted from offline settings. It promotes a cohesive graphic language that combines cultural relevance with effective communication. By utilizing a limited color palette and pixelated forms, it reduces resource use and battery consumption, ensuring clear information transfer in low-resolution environments.
Focusing on gender equality and social responsibility, this adaptable system encourages designers to evolve with modern design needs while reinterpreting traditional aesthetics for lasting visual app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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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

전 세계 디자이너들은 시각적 언어를 통해 의도를 전달하고 인간 행동을 디자인 의도에 따라. 유도하는 것을 공통의 주요 목적으로 삼고 있습니다.
2024년 현재, ‘정보’는 인쇄물부터 디지털 디스플레이 장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달됩니다.
디스플레이 기술의 발전 덕분에, 10mm² 크기의 소형 디지털 장치에서도 복잡한 그래픽 표현이 가능해졌으며, 이는 그래픽 디자이너들이 다양한 소통 방식을 실험할 수 있게 함으로써 관련 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와 모션 그래픽과 같은 새로운 디자인 영역이 등장하면서, 이는 전통적인 인쇄 매체와 맞먹는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디스플레이 기술의 발달로 인해 전통적인 인쇄 기반 그래픽 디자이너들에게 새로운 혼란이 생겨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분야의 디자이너들이 철저한 연구와 실험을 거듭하여 여러 디지털 플랫폼에서도 높은 수준의 소통을 가능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쇄를 위해 설계된 기존 그래픽 정보를 픽셀 기반 환경에 그대로 적용하는 데는 한계가 존재하며, 이는 현대 GUI 디자이너들도 공감할 만한 문제로 여겨집니다.

또한, 기존 IT 기업들이 설계한 아이콘들은 특정 제품에 맞춰 제작된 경우가 많아, 공공시설과. 같은 다른 매체에서 활용할 때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 결과, 아날로그와 디 지털 매체 간 시각 정보의 불일치가 여전히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동일한 공공기관에서 제작한 앱이나 웹사이트의 아이콘이 인쇄된 지도의 픽토그램과 다를 경우, 정보의 직관성이 낮아지고 서비스의 신뢰성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매체에서 통합된 그래픽 언어 접근이 필요합니다. 이는 공공 및 민간 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이고 사용자 혼란을 방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본 프로젝트는. 디지털 환경에서 시각 정보의 표현 한계를 고려하여 오프라인 매체의 픽토그램을 일관되게 사용함으로써, 아날로그와 디지털 매체 간 시각 정보의 일관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디자이너들은 픽토그램과 아이콘을 별개의 분야로 구분하지만, 두 가지 모두 동일한 본질적인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언어 장벽을 넘어 정보를 전달하는 것
직관적이고 신속한 정보 전달을 보장하는 것

이와 같은 목표를 고려할 때, 이들이 따르는 설계 조건 또한 유사합니다:

다양한 사회에서 문화적으로 수용될 수 있어야 합니다.
디지털 디스플레이와 인쇄물 등 여러 출력 형식을 포함한 다양한 환경, 심지어는 제한적이거나 열악한 조건에서도 효과적으로 정보를 전달해야 합니다.

앞서 설명한 설계 조건에 더해, 잘 디자인된 픽토그램과 아이콘은 일관된 디자인 스타일을 유지함으로써 정보의 출처와 신뢰성을 높여야 합니다. 또한 크기가 조정될 때도 그래픽 요소로서의 미적 품질을 유지해야 합니다.
마치 하나의 단어가 사용되는 맥락과 방식에 따라 독자와 청자에게 다르게 해석될 수 있는 것처럼, 그래픽 언어도 환경과 사용 방법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살표 그래픽 예시에서처럼 ‘움직임’의 기본적인 의미는 변하지 않습니다.
이 프로젝트에서 제안하는 그래픽 언어는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며, 모바일, 웹, 공공. 시설, 인쇄물 등 현대 사용자들이 접하는 환경에 적용 가능한 그래픽 언어와 그리드 시스템을 다룹니다.
생물학적 성별 구분이 필요한 시각적 언어를 제외하고, 이 프로젝트의 그래픽 언어는 성평등을 촉진하며, 사회적 약자와 지속 가능한 환경을 고려하여 설계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개인의 사회적 책임감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그래픽 언어는 현대인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의 시민 의식 함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제공된 그래픽 언어는 최대 두 가지 색상으로 표현될 수 있으며, “조합” 부분(Page 12)을 제외하고 단일 색상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디자인은 인쇄물의 잉크 사용을 최소화하고 디지털 환경에서 배터리 사용량을 줄입니다.
또한, 본 프로젝트의 시각 언어는 픽셀화된 형태로 설계되어 저해상도 디지털 디스플레이 환경에서도 직관적인 정보 전달이 가능합니다. 이 디자인 접근법은 배터리 소비를 최소화하면서도 이전 세대의 디지털 기기에서 일관된 정보 전달을 보장합니다.
더불어, 다양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그리드와 응용 예시를 제안하여 디자이너의 불필요한 작업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확고한 기준이나 해결책이 아닌, 디자이너를 위한 하나의 제안입니다. 완벽할수 없으며, 시간이 지나며 변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업데이트되어야 합니다.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2003년 2월 18일

2003년 2월 18일,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참혹한 지하철 화재 중 하나인 대구 지하철 화재는 한 괴한의 방화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직원들의 초기 대응 부족, 내부 자재의 안전 기준 미비, 지하역사 내 화재 예방 시스템 부족, 승객들의 불충분한 대피 지식 등 여러 복합적인 요인이 이 비극을 확산시켰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다양한 상황에서 시민들의 편의 뿐만아니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직관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목표로 합니다. 모든 사람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그래픽 언어를 통해 긴급상황에서도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할수있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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